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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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늘밤돼지꿈 조회 46회 작성일 2020-10-29 08:48: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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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있어요? (어린이책)

우리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열세 번째 책
2020년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무슨 벽일까?》의 존 에이지의 최신간!



반려동물 센터인 ‘모두 안녕 동물 쉼터’에는 많은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어요. 그곳에 한 아이가 찾아와요. 아이는 이곳에서 개를 데리고 집으로 갈 생각이었죠. 개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쉼터지기 아저씨는 개를 보여 달라는 아이 앞에 자꾸만 엉뚱한 동물을 데리고 나타나요. 개미핥기, 아기원숭이, 개구리, 비단뱀…, 아이는 좀 화가 났어요. ‘내가 좋아하는 건 개라고요!’

이 책은 개만 좋아하는 아이가 ‘진짜 좋아하는’ 반려동물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는 개에게만 특별한 무엇이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어느 순간 아이는 거짓말처럼 개가 아닌 다른 ‘특별한’ 동물에 흠뻑 빠져들게 되어요. 어떻게 된 걸까요? 우리 마음을 여는 열쇠는 사랑이라는 것, 또 마음을 열면 평범해 보이던 것들이 특별해진다는 걸 일깨워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찬이 삼촌의 어린이책 맞아요?] 처음 이가 빠진 날

재미와 의미를 모두 갖춘 어린이책을 소개하는 ‘찬이 삼촌의 어린이책 맞아요?’ 아홉번째 시간이 업데이트됐다.

 처음 소개한 책은 〈어느 날 아침〉(논장)이다. 1950년대 미국에서 처음 나온 책이지만,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생명력 있다. 처음 젖니가 빠진 어느 날 아침, 소녀 샐이 겪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사랑스럽게 그린 책이다. 처음엔 걱정하던 샐은 곧 동네방네 이가 빠진 사실을 자랑하고 다닌다. 주변 어른들과 부모는 그런 샐을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본다. 성장의 의미, 성장에 적응하는 아이의 모습을 흑백 그림으로 잘 담아냈다.

 두번째 책은 〈100년 동안 우리 마을은 어떻게 변했을까〉(풀과바람)이다. 프랑스의 한 마을이 20세기의 100년간 겪은 변화상을 12장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정확히 똑같은 구도로 그려진 마을에 어떤 건물이 들어서고, 어떤 이들이 오고가는지 나타냈다. 사회적 욕구의 분출, 전쟁, 도시재건, 청년문화의 발흥 등 사회의 변천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 백승찬 기자 myungworry@kyunghyang.com ‧ 영상 채용민 PD ymc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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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삼촌의 어린이책 맞아요?] 너무나 슬퍼서 세상에 더 이상 없는 이야기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읽을만한 어린이책을 소개하는 ‘찬이 삼촌의 어린이책 맞아요?’ 여섯번째 편이 업데이트됐다.

 이번 시간엔 두 권의 책을 소개한다. 〈해룡이〉(창비)는 지난해 10주기를 맞은 권정생 작가의 단편에 그림을 더한 책이다. 전염병으로 가족을 잃고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는 해룡이가 주인공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해룡이는 선하고 건강한 청년으로 자라나고, 비슷한 처지의 소근네를 만나 단란한 가정을 꾸린다. 하지만 어느날 해룡이에겐 누구도 예기치 못한 불행이 닥친다. 해룡이는 피할 수 없는 불행 앞에서 남몰래 혼자만의 결단을 내린다.

 〈해룡이〉는 슬픈 이야기다. ‘그후로도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결말을 내지 않는다. 해룡이가 보여주는 감정은 요즘 세상에선 너무나 희귀해서 낯설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귀한 감정이기도 하다. ‘이렇게 슬픈 이야기를 왜 읽어야 하나’는 생각이 들다가도, 자꾸만 생각이 나는 책이 〈해룡이〉다.

〈안녕하세요〉(그림책공작소)는 작가가 그리다 만듯한 하얀 남자가 주인공이다. 그가 든 빨간 가방만이 사람의 흔적을 보여줄 뿐이다. 남자는 식물을 심고, 공원을 거닐고, 박물관에 간다. 하지만 남자의 몸은 여전히 하얗다. 종반부에 반전이 일어난다. 남자처럼 하얗게 처리한 여자와 우연히 스쳐 지나면서 부터다.

 글자가 하나도 없이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은유적으로 표현된 하얀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 상상을 해볼 수 있다.

〈글 백승찬 기자 myungworry@kyunghyang.com ‧ 영상 채용민 PD ymc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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